[AM-PM] '10억원 수수' 이정근 1심 선고…검찰 징역 3년 구형外
오늘(12일) 하루 주요 일정을 소개하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11:00 '10억 수수' 이정근 1심 선고…검찰 징역 3년 구형 (서울중앙지법)
서울 중앙지방법원은 오늘(12일) 오전 사업가로부터 10억원의 뒷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엽니다.
이 씨는 2019년 12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각종 청탁 명목으로 사업가 박모 씨로부터 9억 4,000만원을 받고,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던 2020년 3억 3,0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 씨에 대해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 15:00 외통위 전체회의…미국 '도·감청 의혹' 논의 (국회)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오늘(12일) 전체회의를 열고 외교부로부터 현안보고를 받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출석한 가운데 미국 정보기관이 우리 대통령실을 도청·감청했다는 의혹이 집중 논의될 전망입니다.
여야는 정보위원회 개최에도 합의했으며, 국방위원회를 여는 방안도 협의중입니다.
▶ 15:30 정부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 확정 (정부서울청사)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학교폭력 논란을 계기로 정부가 마련한 학폭 근절 종합대책이 오늘(12일) 발표됩니다.
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학교폭력 대책위원회를 열고 학폭 근절 종합대책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지난 5일 당정 협의에서 중대한 학폭 가해 기록의 학교생활기록부 보존 기간을 연장하고, 대입 정시모집에도 학폭 가해 기록을 반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늘의 주요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이정근_1심선고 #국회_외통위 #학교폭력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